유럽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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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럽 도시에서 길을 찾다>라는 책으로 나왔습니다

joyman 쪽지

여기 연재한 원고가 김영 선생님의 소개로 선생님 책과 같이 청아출판사에서 <유럽 도시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원고를 읽어주신 여러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출판사에서 제작한 책소개를 덧붙입니다.

 

 
   
유럽 도시에서 길을 찾다
권순긍, 최선옥 지음
 
2011-07-25 오후 1:12:35 발행
GG(규격 외)
175*225
448면
21000원
   
   
한국어문학과 교수 남편과 미술교사 아내가 1년간 유목민처럼 유럽 곳곳을 함께 다니며 보고 느낀 것을 책으로 엮었다. 글을 쓴 남편 권순긍 교수는 대학에서 국어와 우리 문화를 가르치고 있는데, 그 경험과 학자로서의 인문적인 지식을 여행기로 풀어냈다. 유럽을 여행하는 사이사이에 서포 김만중이나 연암 박지원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유럽 문화에서 우리 문화의 향수를 찾아낸다. 또한 직접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린 것은 아내 최선옥 선생이다. 특히 명소들을 보다 아름다운 구도로 잡아 낸 것은 물론,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의 유화와 수채화로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냈다.
남편은 아내에게 미술, 건축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림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으며, 아내는 남편에게 유럽 도시의 역사적인 배경과 그들의 삶에 대한 여러 가지를 들을 수 있었다. 부부는 이로써 서로의 지식을 보완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탐구하기에 이른다. 즉 우리를 타자화하여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계기를 갖은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 국어와 국문학, 미술을 가르치면서 쌓인 토대 위에 직접 발로 체득한 지식이 합쳐지면서, 《유럽 도시에서 길을 찾다》는 유럽 도시의 ‘문화예술 사회사’를 담은 한 권의 책으로 태어났다.
   
   

권순긍(글)
1955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마치고, 고전소설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강사와 경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는 세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있다. 2008년 헝가리 엘테 대학교 초빙교수로 부다페스트에서 1년간 머물렀고, 당시의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듣거나 소설을 읽고 쓰는 일을 좋아하여, 지금은 고전소설을 연구하고 대중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학회활동 역시 일찍이 문학교육연구회와 교육문예창작회에서 활동을 하였고, 한국고전문학회와 판소리학회 이사를 지냈으며 한국고소설학회 회장을 지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전공 서적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2000),《고전소설의 풍자와 미학》(2005),《고전소설의 교육과 매체》(2007), 《고전, 그 새로운 이야기》(2007) 등이 있으며, 평론집 《역사와 문학적 진실》(1997), 편저 《우리 소설 토론해 봅시다》(1997),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국고전소설》(2006), 《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채봉감별곡)》(2005), 《절개 높다 소리마오, 벌거벗은 배비장(배비장전)》(2007) 등이 있다.

최선옥(그림, 사진)
1957년 동두천에서 태어나 덕성여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했다. 미술교사로 30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현재 효문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있다.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였으며, 여행, 명화와 영화 감상을 즐기고, 요즘은 도자기를 만들어 그림을 그려 넣는 재미에 빠져 있다. 또한 사진 찍기를 좋아해 중등사진교육연구회에서 연말마다 열리는 사진전시회에 다섯 차례 참여하였고, 인터넷 사이트 ‘풀로엮은집’에 직접 찍은 사진으로 여행기를 올리기도 했다.
수차례 전시회 또한 가졌는데, <종이 그림전>(1997), <이야기가 있는 유럽의 도시 풍경전>(2010) 등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동방에서 온 편지전>(2005, 밀라노), <남부 현대미술제>(2006), <창덕여고 동문전>(2005, 2007, 2009) 등 그룹전에도 참가하였다.
아들 용득이의 어린 시절을 종이 그림으로 표현해 남편과 같이 《민들레처럼》(1996)을 펴내기도 했다.
   
 

차례
서문 -여행이 시작되고, 길이 열렸다

part1. 지중해
천국보다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의 진주 - 두브로브니크
신들의 세계, 인간의 나라 - 아테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로마
르네상스의 꽃 -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죽다 - 베네치아

part2. 서유럽
모더니티의 수도 - 파리
고흐의 그림 속을 걷다 - 아를
대서양 시대를 연 해양 제국의 수도- 세비야
황금시대를 구가했던 스페인의 영광 - 똘레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그라나다

part3. 동유럽
예술의 향기 가득한 합스부르크 제국 - 빈
알프스에 세운 소금의 성 - 잘츠부르크
일어나라, 헝가리 인이여! - 부다페스트


시냇물 2011.08.28. 2:51 pm 

축하드립니다. 형님. 아내가 책을 식탁에 갖고 와서, 두 아들에게 보여주며 "얼마나 아름답니! 이 사진 봐 정말 이쁘다. 그치!" 감탄을 연발합니다. 천천히 글도 읽어 나갈 겁니다. 짧은 시간에 의미 깊은 엄청난 기록을 형님께 후학으로 너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신동흔 2011.09.20. 8:13 am 

선생님,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식탁에 두고서 틈나는 대로 온 가족 함께 읽고 누려야겠네요. 다음번 여행 땐 저도 선생님 본받아 책 한 권 남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가을날 보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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