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반

초기 동아시아 연구반 (가칭) 소개

 

본 연구반은 한대(漢代) 이후 위진남북조 시대를 거쳐 당대(唐代)까지 중화 중심의 문화권이 형성된 시기에 동아시아 전역에서 산생된 텍스트를 통해서 초기 동아시아의 학술적 패러다임을, ‘해동(海東)’의 입장에서 탐토한다. 이 시기 문학과 사상사의 전변은 일종의 공유된 동아시아라고 할 만큼 상호성이 강하다. 이는 종래의 일국적 관점으로는 그 상을 그릴 수 없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또한 종래의 고전문학의 중국과의 영향관계나 작금에 비등하고 있는 동아시아학, 동아시아 담론에 대한 반성적 재고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텍스트도 삼국시대 자료는 물론, 한대와 위진남북조, 당대의 중국쪽 자료와 일본 쪽 자료까지 망라될 것이다. 본 연구가 진척되면 향후 단행본까지 고려하고 있다.

 

본 연구반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착목의 지점: 이 시기 역사적 흐름에 유의하되, 특히 유교와 불교·도교의 상호관련성에 주목하여 그 사상적, 세계관적 기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텍스트와 연구서를 선택, 강독한다.

 

2) 문학 방면의 연구 테제: 우선, 위진남북조 시기에 구체화된 단형 서사류인 지괴와 불교의 영험서사 등을 연구하고, 이어서 시가문학와 한문학 등으로 그 범위를 넓혀나간다. 특히 불교 자료를 많이 활용하기로 한다(한국과 일본은 특히 더 그렇다)

 

3) 인원 구성: 가장 바람직한 인원은 한국의 초기문학 연구자와 중국과 일본 초기문학 연구자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경우 이 시기와 이 분야에 대한 연구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4) 모임 시간: 12회 모임을 원칙으로 한다.(요일은 연구반을 구성하면서 조정하기로 함) 연구반 구성은 3-4월 중에, 시작 시점은 5월 경에 협의하여 추진한다.

 

5) 문의: 더 자세한 사항은 정환국(011-9252-9511, junghk1114@hanmail.net)과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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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론 세미나반
2013.07.25. 2093
6 고전 서사문학 연구반
2013.04.02. 2289
초기 동아시아 연구반
2013.03.26. 2012
4 한국 소설의 서사학적 기원 연구반
2013.03.25. 2253
3 프로문학연구반
2013.03.25. 1883
2 당대비평반
2013.03.25. 1844
1 80년대 문학연구반
2013.03.25. 2054